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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만 연구, 숨케어한의원

기흉 치료, 끝났더라도 반드시 재발방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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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숨케어한의원
댓글 0건 조회 5,375회 작성일 17-06-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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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도곡동에 사는 손 모씨(28세)는 5년 전 3번씩이나 기흉 수술을 했지만 수술 이후 수술 부위의 미세한 통증이 지속되었다. 병원에 몇 번씩이나 방문하여 엑스레이 및 CT검사를 했지만 이상 소견이 없었고,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피곤하거나 과로를 하면 통증이 더 심해지고 기흉 증상인 흉통과 마른기침이 심화 되었다. 결국 수술을 한 왼쪽 폐 부위가 전체적으로 뻐근하고 수술자국이 있는 곳이 한 번씩 욱신거리는 바람에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건강이 우려 되어 기흉 후유증 치료와 재발방지 치료를 받고 있다.

이렇듯 기흉은 몇 번의 수술을 해서 치료를 하더라도 재발이 쉽고 기침과 흉통의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재발방지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최근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강해지는 완연한 겨울이 되면서 기흉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간 기흉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흉으로 병원을 찾는 전체 진료인원은 연평균 1.9%씩 증가했다.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은 2만 3000명, 여성은 4000명이 기흉 진료를 받아 남성이 6배가량 많았고, 연령대별 수술환자 구성 비율을 보면 10대가 34.3%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20대 21.8%, 30대 10.6% 순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기흉은 우리 생활 가까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질병이다.

또한 2년 이내에 재발할 확률이 50%가 넘는다는 보고가 있을 만큼 재발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하는 질병인 기흉은 일차성 기흉과 이차성 기흉으로 나뉜다. 폐에 직접적인 문제가 생기는 이차성 기흉과는 달리 일차성 기흉은 기존의 폐질환이 없이 건강한 상태에서 갑자기 기흉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특히 10대와 20대에서 일차성 기흉의 발병률이 높은데, 그 이유로는 성장과정 중 폐가 폐의 혈관에 비해 급격하게 빠른 속도로 자라 폐 상부의 혈관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이차적으로 형성된 소기포가 압력 증가에 의해 파열된다.

기흉의 가장 흔한 증상은 흉통(가슴통증)과 기침, 호흡곤란이다. 흉통은 운동이나 활동과는 관계없이 갑자기 발생했다가 24시간 이내 사라지며 호흡곤란은 약간 불편한 정도로 시작해 마른기침을 동반하여 일상에 지장이 갈 정도로 증상이 심해진다. 또한 키가 크고 마른 남성일수록 기흉을 겪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그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이와 관련, 양재역에 위치한 기흉 전문 병원인 숨케어한의원의 곽수영 원장은 “폐를 나뭇잎에 비유하면 쉽게 알 수 있는데 여름 잎사귀의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을 머금고 있어 촉촉하고 유연성 있는데 반해, 가을 낙엽의 경우 쉽게 부스러지고 으깨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폐의 공기주머니가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깨어져서 공기가 새어나오는 질병이 기흉이므로 기흉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폐에 충분한 음액 공급이 필요하다”며 “폐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과 같은 치료원리(음액공급)로 수술 후에도 기흉의 뿌리를 뽑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2015년 01월 06일(화) 13:53:49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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