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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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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숨케어한의원 작성일14-07-30 16:14 조회3,6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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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CT사진은 저의 아버지 CT 사진입니다.

 

저의 아버지는 간질성 폐질환 환자입니다.

여기서의 간질(間質,interstitium)은 폐에서 산소교환이 일어나는 폐포의 벽을 구성하는 조직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어릴 때 많이 나타나는 간질발작 할 때의 간질(癎疾,epilepsie)이 아닙니다.

간질성 폐질환이란 폐의 간질에 이상이 생기는 병입니다. 폐포의 벽을 구성하는 조직에 문제가 생기니 폐의 기능인 산소교환을 잘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호흡곤란, 기침, 가슴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들이지만 저는 아버지가 이런 고통을 가지고 계신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멀리 떨어져 살고 있기에 가끔 전화통화만 하면서 불편한거 없으시냐고 한번씩 여쭈어보면 괜찮다고 하시고(그래서 부모가 괜찮다고 해도 안심해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명절 때 봐도 별다른 내색을 안 하셔서 이런 병을 가지고 계실 거라고는 정말 꿈에도 몰랐던 것이죠

그런데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있으셨나 봅니다.

가래도 있었는데 젊을 때 담배를 많이 펴서 그런가보다 했고,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셨습니다.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고 뻐근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심해지는 것을 느끼셨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었고, CT촬영을 해보고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저는 그 이후에야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혹여나 제가 걱정할까봐 말씀을 안하시고 검사만 했는데, 결과를 확인하고 치료를 어떻게 해야할지 의논하려고 전화하셨던 것이지요

저는 사진을 보기 전에는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믿을 수가 없었다기 보다 제가 신경을 못 써드린거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더 컸던거 같습니다.

아버지는 처음 진단을 받으신 이후부터 현재까지 저에게 치료받고 계십니다.

처음부터 오직 제가 처방해드리는 한약만으로 치료하고 계시며 다른 치료는 일절 안하고 계십니다.

현재는 불편한 증상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오르막길 오르면 숨차는 증상이 있었는데(본가 사는 곳이 가파른 오르막입니다) 현재 그런 증상이 전혀 없습니다.

가슴답답하고 뻐근한 증상도 전혀 없습니다.

 

저희 한의원에 오시는 모든 분들...

 

저의 아버지를 대하는 마음으로 치료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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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30일 시행한 폐기능 검사상 정상인과 동일한 소견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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