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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만 연구, 숨케어한의원

기침이 오래갈 때는 천식이나 기관지염 의심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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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숨케어한의원
댓글 0건 조회 6,118회 작성일 15-03-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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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고 찬바람이 많이 부는 요즘 동네 병원이나 대학병원에 가보게 되면 기침이 오래갈 때, 기침이 심할 때에 어떻게 하면 기침을 멈출 수 있는지를 묻는 환자들로 넘쳐난다. 보통의 우리가 자주 걸리는 감기라면 1~2주 정도 휴식을 취하면 낫거나, 기침 증상이 1주일 정도 푹 쉬면 낫는 것이 보통이다.

만일 3주 이상 기침이 오래갈 때, 기침이 유독 심할 때라면 다른 질환인지 병원에 방문해서 확인을 해 봐야 한다. 보통 대부분의 기침이 일어나는 원인은 호흡기질환이지만, 기관지 전체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미주신경은 식도나 위 등의 여러 내장기관에도 함께 퍼져 있기 때문에 호흡기 외의 다른 장기의 병 때문에 간접적으로 기침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침이 오래가는 만성기침 원인의 절반 이상은 ‘후비루 증후군’ 때문이다. 후비루 증후군은 비염이나 축농증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잘 생기는데, 코에 모여 있던 콧물이 숨을 쉬거나 수면 중에 목 뒤로 넘어가서 기관지를 건드리고 자극해 기침이 나오는 것이다. 후비루 증후군 환자들은 목이 간지럽거나 걸려 있는듯 한 느낌을 받는데, 그래서 목소리를 가다듬느라고 ‘흠흠’ 하는 소리를 내는 버릇을 가진다. 대개 기침은 수면 중이거나 휴식을 취하려 누워 있을 때 많이 나오기 때문에 수면 중이나 잠에서 깬 이른 아침에 증상이 심해진다. 후비루 증후군은 보통의 감기약으로 낫지 않고, 내원해서 비염이나 축농증의 원인을 제거해 주어야 완치할 수 있다.
 
흔히들 숨이 차고 쌕쌕 소리를 내야 천식 증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숨찬 증상 없이 심한 기침을 발작 일으키듯 하는 기침이형천식 환자도 최근 많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가래가 거의 생기지 않는 마른기침을 동반한 기침이형천식은 숨이 찬다든지, 숨쉴 때 쌕쌕 소리가 난다든지 하는 증상은 없다. 기침이형천식 환자들은 기관지가 정상인들에 비해 극도로 예민해서 겨울철 찬 공기에 노출되거나,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하거나, 담배연기에 노출되거나 흡연을 할 시, 먼지, 꽃가루 등의 조그만 자극에도 기침이 발생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만일 가래를 동반한 기침이 2개월 이상 오래 지속 된다면 만성기관지염을 의심해봐야 하는데, 만성기관지염은 주로 염증성 분비물이 목이나 기관지 부위에 있는 기침신경을 자극하여 기침을 하게 된다. 전체 만성기관지염 환자 중 잦은 흡연에 의한 만성기관지염에 걸리는 경우가 전체 만성 기침의 5~10% 정도를 차지하므로 금연을 해야 완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양재역에 위치한 기침 치료 전문 병원인 숨케어한의원의 곽수영 원장은 “후비루 증후군, 기침이형천식, 만성기관지염 등 다양한 원인에 따른 한방변증유형이 연구되었다. 청열화담(淸熱化痰), 거담강역(祛痰降逆) 보폐양음(補肺養陰) 등의 치법을 적절히 활용하여 기침을 치료한다.”고 설명했다. 곽원장은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야 하므로 적절한 가습기 사용이 필요하고 환기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 외출시에는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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